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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조금씩 풀려 따듯한 봄이 오는 듯합니다.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을 소개합니다.
1. 스파트필름
물주기
스파티필룸은 수분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한 편입니다. 물 주기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는 주 1~2회, 가을과 겨울에는 주 1회 이하가 적당합니다. 잎이 처지는 것이 스파티필룸의 특징 중 하나인데, 이때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납니다. 하지만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려고 하면 뿌리 썩음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잎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좋으며, 특히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흙과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
스파트필럼은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실내식물입니다. 직사광선이 닿는 곳보다는 간접광이 드는 밝은 곳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성장이 느려지고 잎 색이 연해질 수 있으며, 너무 강한 햇빛을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베란다 창가의 커튼 너머로 빛이 들어오는 장소나 거실의 한쪽 모서리에 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햇빛이 부족하다면 주 1~2회 정도 창가로 옮겨 빛을 쬐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통풍 관리
스파티필룸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지만, 통풍이 부족하면 곰팡이나 해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합니다. 베란다 창문을 살짝 열어두거나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주면 공기가 정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에어컨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산세베리아
물주기
산세베리아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물을 많이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기 쉽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2~3주에 한 번, 가을과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갈 정도로 충분히 주되,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다시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잎이 쭈글쭈글해지거나 색이 변할 때만 물을 추가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산세베리아는 강한 햇빛과 반그늘 모두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햇빛이 강한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지만, 실내의 간접광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햇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는 잎이 길고 가늘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창가에서 빛을 쬐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이 너무 강한 경우 잎이 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커튼을 통해 빛을 약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관리
산세베리아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환기가 부족하면 해충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실내에서 키운다면 하루 한 번은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지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환기를 충분히 해주고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너무 찬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난방기구 근처에 두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몬스테라
물주기
몬스테라는 습기를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봄·여름에는 주 1~2회, 가을·겨울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빠질 정도로 충분히 주고, 겉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넓어 공중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건조한 계절에는 잎에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몬스테라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적당한 간접광이 필요합니다.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탈 수 있으며, 반대로 빛이 부족하면 잎이 작아지고 웃자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 근처나 밝은 거실이 적절한 장소입니다.
통풍 관리
몬스테라는 통풍이 원활해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공기가 너무 정체되면 잎에 먼지가 쌓이거나 해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하루 한 번씩 열어주거나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면 좋습니다.
4. 페페로미아
물주기
페페로미아는 다육질의 잎을 가진 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됩니다. 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 주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겨울에는 물을 더 줄여 2주에 한 번 정도만 주어야 합니다.
햇빛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은 간접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한 빛을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으니 커튼을 통해 빛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관리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5. 제라늄
물주기
제라늄은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되, 잦은 물 주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여름에는 주 1~2회, 겨울에는 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햇빛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로, 하루 5~6시간 이상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꽃을 잘 피웁니다. 베란다 창가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관리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바람이 없는 곳에서는 곰팡이성 병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칼랑코에
물주기
칼랑코에는 다육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됩니다. 봄·여름에는 12주에 한 번, 가을·겨울에는 23주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하루 4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풍 관리
통풍이 원활해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특히 꽃이 피는 동안에는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아이비
물주기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과습 하면 뿌리 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정도 물을 주되, 잎에 분무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햇빛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통풍 관리
아이비는 통풍이 부족하면 해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거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8. 라벤더
물주기
라벤더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주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햇빛이 많은 곳에서 키워야 향이 좋고 꽃도 잘 핍니다. 하루 6시간 이상 햇빛을 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통풍 관리
라벤더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라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키우거나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9. 필로덴드론 버킨
물 주기
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겨울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햇빛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통풍 관리
통풍이 부족하면 잎 끝이 마르거나 해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틸란드시아 (에어플랜트)
물주기
뿌리가 없는 식물이므로 물을 줄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분무하거나, 한 달에 한 번 물에 담갔다가 빼주는 방식(소킹 방법)**이 적당합니다.
햇빛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창가 근처가 좋은 장소입니다.
통풍 관리
틸란드시아는 공중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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