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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메리는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허브 종류 중 하나로, 요리뿐만 아니라 아로마세러피와 건강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로즈마리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햇빛, 온도, 가지치기, 분갈이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로즈마리의 햇빛과 통풍 

    로즈메리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하며, 햇빛이 부족할 경우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잎이 노랗게 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로즈메리를 실내에서 기를 경우, 창가와 같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외에서 기를 경우,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이 강하므로 약간의 그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햇빛만큼 중요한 것은 통풍입니다.  집에 해가 있다고 해서 통풍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말라서 바사삭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 외출을 하더라도 조금은 문을 열어줘 통풍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로즈마리 키우기 적정 온도

    로즈메리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합니다.

    적정 온도는 15도에서 25도 사이이며, 겨울철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추운 환경에서는 로즈메리가 얼어 죽을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기거나 난방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곳에 있을 때는 꼭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줘야 하며  로즈메리는 습기를 싫어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기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3. 로즈마리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로즈마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식물의 모양을 다듬고, 병든 가지나 시든 잎을 제거하여 공기 순환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봄철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새로운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깨끗한 가위를 사용하여 병균의 전파를 방지를 위해 가위를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지를 1/3 정도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4. 분갈이

    로즈마리는 뿌리가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를 할 때는 적절한 크기의 화분을 선택하고, 배수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즈메리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므로, 일반 화분용 흙에 모래나 펄라이트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방법

    1. 준비물: 새 화분, 배수층(자갈, 마사토 등), 흙, 물.
    2. 과정:
      • 기존 화분에서 로즈마리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든 뿌리는 잘라냅니다.
      • 새 화분에 배수층을 깔고, 흙을 적당히 채운 후 로즈메리를 심습니다.
      • 흙을 고르게 덮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 흙위에는 마사토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물 줄 때 흙들이 떠내려 가지 않기 위함입니다.

    5. 물 주기

    로즈메리는 과습에 민감하므로 물 주기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흙의 상단이 마르면 물을 주되,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주 1회, 겨울철에는 2주에 1회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겨울철에 물을 줄 때에는 해가 있을 때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해가 적은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로즈메리는 적절한 햇빛, 온도, 가지치기, 분갈이 등을 통해 건강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은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로즈메리를 잘 키우면 향긋한 허브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며,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며 향이 좋아 힐링할 수 있습니다. 잘 자란 로즈마리를 식재료로 사용한다면 뿌듯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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