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노벨리아

    파란색으로 시원하게 보이는 노벨리아는 4월부터 나옵니다. 꽃집 가서 아이들한테 고르라고 하면 남자아이들은 노벨리아를 픽하더라고요~ 그만큼 색이 쨍하고 하늘하늘 아름다운 꽃입니다.  

    얇은 줄기에 작은 꽃잎으로 풍성하게 피어있는 노벨리아는 Lobelia erinus 학명으로는 이렇게 불립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라고 하는데요 쌍떡잎식물에 속합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매년 꽃을 피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온도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개화시기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는데요 피었다 지었다를 반복하고 시든 꽃잎을 잘 떼어내 주면 
    예쁜 꽃을 늦게까지 볼 수 있습니다. 

    꽃말은 시들디 않는 사랑이라고 하는데요 하늘하늘한 꽃에 비하면 조금 강인한 꽃말을 갖고 있네요~ 

    노벨리아는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인 만큼 해가 있는 베란다나 아주더운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키우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흙환경은 배수가 잘되는 흙에서 키워야 합니다.

    물 주기는  겉에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너무 많이 주면 과습에 노란 잎으로 변해버립니다. 

     

    물 줄 때 꿀팁!  하늘하늘한 꽃 위로 주면 꽃들이 다 주져앉아버리기 때문에 저면관수해 주는 게 좋습니다. 

     

    꽃의 화분보다 큰 곳에 물을 넣어 그 안에 화분을 담가주는 방식인데요 1-2시간 정도 있으면 화분이 처음보다 무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분히 물을 먹었다 생각하시면 다시 원래자리로 가면 됩니다.

     

     

     


    꽃이 약하면 더 풍성한 꽃을 보고 싶잖아요? 그럴 때는 가지치기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장마 전에 해주시는 게 좋고 가지치기를 한 후 반그늘에서 통풍이 잘되게 한다면 가을에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벨리아는  삽목이나 파종이 가능한데  봄에 파종하면 6월 중순쯔음부터 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일 쉬운 건 꽃집에서 화분을 사서 예쁘게 키우다가 가지치기를 잘해 더욱 풍성한 꽃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