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관 오래 하는 방법, 꽃 열탕처리 방법

 

최근 들어 꽃 선물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꽃 관리법도 궁금해하실 텐데요. 
선물 받은 꽃다발을 어떻게 관리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볼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꽃다발로 선물을 받았을 때 모든 포장을 벗겨줍니다.
꽃을 철사로 고정했을 수도 있고 테이프로 고정했을 수도 있는데요.
철사 사용했을 경우 손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꽃다발 분해 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꽃다발 그대로 화병에 꽂아 놓으실 수 있는데요
이럴때 일단 줄기 부분에 잎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줄기 부분에 잎이 있는 상태로 물에 담긴다면 물속에 세균번식이 쉬어지기 때문에 꼭! 물 닿는 부분의 잎은 제거해야 합니다. 화병에 그대로 옮기면 물 올림이 잘 안되기 때문에 물 올림을 위해 이 방법을 해주시면 됩니다. 세면대(대야)에 물을 1/3 채우신다음에 꽃다발의 줄기 부분이 다 잠기도록 담그신 후 물속에서 줄기 끝부분의 1-2센티미터를 사선으로 자릅니다. 사선으로 자르는 이유는 그래야 물에 닿는 부분이 많아서 물 올림이 잘되기 때문인데요 물속에서 자른 후 꽃병에 차가운 물을 넣은 후 락스를 한 방울을 넣어주시는 거예요!  미생물이 번식을 잘 하지 않게 해주는 방법이에요! 요즘은 꽃집에서 절화수명연장제를 주기도 한답니다. 그렇지만 인공 약품을 쓰는 것 보단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화병에넣은 꽃을 원하는 위치에 옮기시면 끝!입니다. 꽃을 더 오래 보고 싶으시다면, 온도가 10도 이하에 놓는 것이 꽃을 천천히 피우게 하는 방법입니다. 물에 담긴 꽃이 1~2일 정도 지난다면 다시 위에 알려드린 방법으로 1-2센티미터 줄기를 잘라주는 방법이 꽃을 싱싱하게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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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에 있는 꽃들을 나눠서 화병에 꽂고 싶은 경우에는 꽃다발을 모두 분해한 후 원하는 꽃을 그룹으로 만들어서  위와 같이 동일하게 진행해 주시면 되는데요! 꽃병이 없다면! 집에 있는 맥주잔이나 골드메달 애플 주스 병에 꽂아주는 방법도 꽃병 같은 효과를 줍니다. 맥주잔도 없다... 하시면 2L 생수병은 1/3 정도를 위쪽 부분을 잘라내고 물을 반 이상 채워서 꽃이 지탱할 수 있을 만큼의 물양을 채워 꽃을 꽂으시면 됩니다. 꽃 손질을 하시다가 꽃 머리 쪽이 부러졋을 경우에는 예쁜 유리잔에 물을 채워 꽃 얼굴만 띄워놓는 방법도 있답니다. 

꽃마다 물 올림 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열탕 처리 해야 물을 잘 먹는 꽃이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수국(필수),퐁퐁국화,라년큘러스,스토크,마트리카리아,그라디올라스,해바라기,작약(국화) 등등 

약간 여리여리한 꽃은 보통 물 내림이 빨라 열탕 처리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꽃들은 열탕 처리가 필수인 꽃! 입니다. 꽃다발이나 꽃 선물 받았을 때 이러한 꽃들이 있으면 꼭! 따라 해 보세요! 

열탕 처리 방법 

1. 물을 팔팔 끓여봅니다. (TIP: 커피포트를 이용하셔서 하는 방법이 제일 편해요! )

2. 줄기를 미지근한 물에 사선으로 자른후 팔팔 끓는 물에 자른 줄기 부분을 넣습니다.
   (물에서 보글보글 물방울 올라오면 성공)
     주의할 점: 물의 증기가 위에 꽃잎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신문지나 받은 꽃 포장지로 꽃 아래 얼굴을 감싸주는 게 좋습니다. 

3. 얼음을 동동 띄운 물에 재빨리 담가주세요. 

4. 화병에 세제 한 방울 떨어트린 후 꽃을 꽂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