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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는 식물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화분 속 뿌리가 가득 차면 물과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흙으로 갈아줘야하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할 점들이 몇가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분갈이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분갈이 시 어떤 흙을 써야하나요?
식물마다 좋아하는 흙이 다 달라요.
다육식물 같은 경우엔 마사토나 난석같은 배수가 잘되는 흙을 좋아하고,
선인장류는 모래흙처럼 입자가 굵은 흙을 좋아한답니다. 다육식물전용 흙이 나오기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에게는 배양토라는 상토(일반 밭흙)+마사토 조합의 흙이 무난한데요.
만약 내가 키우는 식물이 특정 흙을 좋아한다고 하면 해당 흙을 준비해서 섞어주면 됩니다.
어려우시면 꽃집에서 판매되는 분갈이 흙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흙은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벌레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벌레는 처음부터 생기는것이 아니라 봄이나 가을쯤 환경변화의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분갈이 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보통 2년에 한번씩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에 한번씩이라도 갈아주시는게 좋아요.
뿌리가 꽉 차면 통풍이 안되고 과습해질수 있거든요.
그리고 겨울에는 실내온도가 낮기때문에
온도차로 인해 냉해를 입을 위험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분갈이 후 몸살앓이는 왜 생기는건가요?
아무래도 환경이 달라져서 그런것 같아요.
새흙과 기존화분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이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때는 최대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바람을 쐬어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분갈이 후 물은 언제 줘야하나요?
물주는 시기 또한 식물마다 다른데요.
겉흙이 마르면 주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잎이 두꺼운 관엽식물이라면 일주일에 1번씩 줘도 무방하답니다.
다만 과습에 취약한 아이들은 2주에 한 번꼴로 주면 되고,
건조하게 키워야하는 고사리 종류라면 분무질만으로도 충분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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